저희 아버지께서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몇 년 전에 친구가 아버지에게 빌려간 돈을 계속 안갚으셔서
아빠가 작년에 그 분에게 직접 내용증명을 보냈고
두분과의 카톡 대화도 제가 다 확인했습니다.
월에 얼마씩 상환하겠다고 했으나 그 마저도 약속한 액수에서 한 참 모자란 돈을 한두번 넣고서는 계속 안주셨고,
아빠 친구분은 제가 이 내용을 알고있는지 모르는 것 같네요.
장례식장에도 와서 우리 식구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본인 식구들과 밥 드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