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음슴체...
우리 회사 팀장님이 얼마전에 바뀌었음
전,현팀장 스타일이 완전히 다름
우리 회사는 항상 발주처의 미친 납기때문에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주말이고 뭐고 없는 회사임
전팀장은 직원들을 갈아넣어서라도 일을 마무리 해야 하는 사람임
당연히 발주처나 윗분들은 좋아함
직원들은 당연히 불만이 많음
현팀장은 직원이 우선임
납기가 부족할 경우 발주처에 협의하여 욕먹어가면 시간을 벌어서 직원들을 좀 쉬게 해주려고함
상상도 못했던 격주지만 토요일 휴무를 챙겨주려고 함
윗분이나 발주처에서 깨지면 혼자 조용히 흡연장가서 담배 한대 태우면서 삭히는 분임
당연히 실적은 전팀장이 좋음
직원들 사이에서도 누가 맞는 건지 의견이 분분함
난 현팀장님이 더 좋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