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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태어난 쪼꼬미들(사진/스압/데이터주의)
게시물ID : animal_152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동태
추천 : 16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2/12 2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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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던 냥님 두분께서 기어이 거사를 치르시고
 
설연휴 시작즈음 쪼꼬미 천사들이 태어났습니다 ㅠ.ㅠ
 
첫째는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나머지 뱃속에있던 네마리 아가들은
 
하루가 지나도 나오질않아서 결국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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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께서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넜을수도 있다는..) 다행히 뱃속에있던 네마리 모두 살아있었네요
KakaoTalk_20160212_210603530.jpg
 
요 아이가 둘째냥님인데 둘째냥이가 뱃속에서 길을 막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냥이가 힘도없구 숨을계속 제대로 못쉬고 입만 벌린채로 헐떡대기만 하던 냥이였어요 
의사선생님도 많이 위험하다고 숨못쉬니까 계속 만져주라고 하시길래
 
한시간이 넘도록 숨 트여라 아프지마라 살아나야돼 얘기해주면서 따뜻하게 만져주니까 점점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다른아이들처럼 소리도 내구 꼬물꼬물 살아났습니다 ㅠㅠ(감동)
 
KakaoTalk_20160212_210555682.jpg
 
엄마냥이 수액맞춘 후에 집으로 데려와가지구 초유도 먹이고 엄마냥이랑 따뜻한 곳에 모셔두고
엄마냥이 젖도 냠냠먹고 한층 평온해진 쪼꼬미들
 
KakaoTalk_20160212_2105537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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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냥이 소독해야돼서 병원에 같이 데리고갔는데 다섯마리 모두 건강하구
죄다 중장모라고 하더라구요 (-ㅁ-....)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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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널뻔했던 아이인데 지금은 아주 튼튼하답니당(이름은 심바 로 지었어요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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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자는 쪼꼬미들 (먹고자기만 하는 부러운 천사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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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고양이처럼 주무시는 쪼꼬미들ㅎㅎ 맨위 냥님이 자연분만으로 나온 첫째에요 이름은 "두준이"
아빠냥이 이름이 두리 인데 아빠랑 또오오오오오옥같이 생겨서 두리Jr. 해서 두준이로 지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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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냥이 품에 안겨 자는 쪼꼬미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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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출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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