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캐비넷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진보정당의 수장 대선주자가 어느날 갑자기 칩거를 하더니
검찰개혁에 대한 보복으로 만신창이가 된 분을 까면서 재등장한 후에
대선토론회에서도 검사출신 대선주자편을 듭니다.

그 잘 나가던 국회의원들이 왜 갑자기 윤핵관이라는 십상시가 되었는지...
신처럼 떠받들여지던 사이비교주가 왜 특정 대선주자 편을 들어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지...
청년층을 대표하며 장래가 유망한 제1야당의 대표가 갑자기 꼬리를 내리고 잘 훌련된 개처럼 구는지...

"검찰 캐비넷 효과"는 2020년대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법칙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