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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은 개인의 능력이 탁월해서 암군소리 안듣는다기보단
게시물ID : history_15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캬오톡★
추천 : 2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09 13:27:27
신하들을 적재적소에 쓰며 믿고 후원해줘서 그나마
암군이냐 아니냐로 평가가 갈리는겁니다.
춘추전국시대 제 환공에 비유되던게 바로 여기서 비롯된것이죠
아시다시피 제 환공은 춘추전국시대를 주름잡던 패자 중 하나로
제 자신을 죽이려들던 관중도 등용하에 재상으로 삼아 부국강병을
이룩한 명군입니다. 제 환공이 관중을 등용하였듯이 유선도
제갈량을 시작으로 하여 장완-비의로 이어지는 이들을 재상으로 삼아 적극
후원해줬다는 공통점에서 제환공에 비유되는것인데...
유선이 제 능력의 한계를 일찌감치 느끼고 재상들에게 정치를
위임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연의에서대로 우둔해서
나몰라라하고 정치를 내팽개친것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춘추오패의 반열에 든 제나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촉한이 대국 위를 상대로 하며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보았을때
그나마 의의가 있다하겠으며 유선의 선택이 옳았다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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