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난이도 방 만들어서 앞마당을 룰루랄라 구경해봅니다.
내가 얼마나 강해졌나 시험해볼겸..
현재는 35레벨입니다.
얼레? 고슴도치 줫밥이네???
얼마나 휠이 빠르길래 머리에 불까지 붙습니다.
이대로 덴 오브 이블로 쳐들어갑니다. 다뒤짐ㅋ
불타는 좀비를 만나서 칼춤을 춥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다굴당해 두어대 맞더니 반피가 훅 날라가고 소변을 찔금 지리며 다시 마을로 옵니다....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하나하나 제 장비와 스텟, 스킬을 보며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전부 허접 찌끄레기. 삼위일체
가장 시급한 것들이
일단 라잎 흡혈이 1%도 없다는 점.
레지는 -는 아니라도 하코인만큼 조금 더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점
방어구의 총 디펜스가 낮다는 점
라잎 흡혈이 있다해도 최소데미지가 3이라 라잎과 마나흡혈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
결빙방지 옵션 부재 혹은 결빙시간 1/2 줄임이라는 옵션도 없다는 점...걍 고기방패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맨땅입니다. 하나하나 채워나가야 합니다.
다시 노말 방을 조심스레 노크합니다...내 자존심이..ㅠ
노말에도 쓸만한 유닉이랑 셋트템이 드랍되지만 드랍율은 확률일뿐이기에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레벨올려 약간의 피통 증가와, 클레그로우의 레벨 비례 최대 데미지 상승과 어레 상승,
용병 렙업에 따른 소량의 화력 증가에 초점을 맞추기로 합니다.
또한 셋트템들을 찾아보고 클레그로우 이외에 벨트, 투구, 갑옷, 아뮬, 링 등...
부족한 옵션들을 단 1개라도 개선시키고 나메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퇴근하여 죙일 노말 디아와 바알런만 오지게 돌렸습니다.
디아 발할라 승천식
시버인의 그랜드셉터였나..상점행..
매직템만 자주 주더군요 ㅠㅠ
매찬이 그래도 80% 정도는 되는데...개돌팔이
이 때 즈음. 38렙 달성합니다.
유닉은 제치고,,,레어템 구경도 뜸합니다...ㅠ
어쩔수 없습니다. 맨땅의 제일 큰 어려움은 이거죠..앵벌의 고통..
간만에 바알이 유닉템을 2개나 주네요..그럼 모해...재활용품인데...>< 멘탈승천~
계속되는 앵벌의 고통...
39렙 달성합니다.
디아바알런 5방째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이곤 헬름이네요. 시곤헬름~
이것으로 큰 문제 중에 하나가 해결됩니다.
저번....몇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시곤갑옷을 주운 사진을 기억합니다..
시곤갑옷과 헬름을 착용하니 라잎 10% 흡혈 옵션이 생겼습니다. 껄껄껄
이짤은 아니지만 계획대로야~오늘은 개구리 특집입니다.
아까 먹은 셉터입니다. 데미지는 쓸만하네요. 공속까지 빨랐다면
스텟 초기화로 메이스바바 전향했을듯....ㅋㅋ 핵팔랑귀
시곤헬름 + 갑옷에서 2셋트 옵션으로 라잎 흡혈 10% 생기고
헬름 부분옵션에서 어레 500인가...증가되더라구요.
클레그로우 장갑에서 어레 엄청 오르고 또 시곤셋트에서 어레 또 오르고
그래서 어래가 지금 이 꼴입니다. 노말 어레 끝판왕...ㅋ
에휴..득템은 언젠가 되겠지..ㅜㅜ
재차 말씀드립니다...바바 맨땅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
13화 종결. 현재레벨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