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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현 상황입니다.
저는 30살, 지인은 31살 서로 군대 같은 부대이며, 1달선임이라 군대에서 가장 오래본 사이입니다.
13군번이니 벌써 군대 다녀온지 7년이 넘어가는데,
이번에 지인이 결혼을 한다고 저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대후 거의 4년이상 (체감상.. 6년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전혀 소식이 없다가,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네요.
결혼 3주전에 카톡이 온상태이며, 지금은 결혼식까지 10일정도 남은상태인데,
카톡으로는 "축하한다 오랜만이다 등등" 인삿말을 주고받았는데,
결혼식 와주면 좋겠다 라고 하였는데.. 제입장에서는 몇년간 연락이 없다가 결혼한다고 문자를 보내니
제 개인적으로는 지인이 좋게보이지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심정이 곱지못한거같습니다.
저는 대구에 있고, 지인은 서울인데,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돌아오는게 맞는걸까요... 카톡으로는 반가운척 연기하고하는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