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예고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김종인이 연기하는 척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 하였을
당시 윤그네는 아무런 언급없이 돌연 일정 취소하고
잠시 근신하였을 때 당황보다는 허망감이 강했을 것으로
생각이 들고 오늘 김종인의 자진 사퇴에서 김종인의
심정이 담긴 기사를 보았는데 제일 강렬하게 작용된
내용이 "나는 이렇게 바꾸겠다는데 당원들이 나를
상왕이니 쿠데타니 하는 말을 보라"면서 불쾌감을
가졌다는 내용에서 김종인은 이미 국힘 내부상황의
한계를 절감하며 단념적으로 자진 사퇴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종인의 오늘 자진 사퇴 이후
윤그네는 홀로서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윤그네와
준스기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 윤그네로서는
마지막 잎새를 자신의 손을 자르는 것이니
윤그네가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하려면 준스기를
잡으려 해야할 것인데 이미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서로간의 접점이 있을까 싶네요 김종인의 자진
사퇴는 윤그네에게는 절반의 전력이 없어진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