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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교..
게시물ID : soccer_152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9 10:08:12
13-14 시즌
 
맨유 19승 7무 12패 7위-챔피언스리그 8위  득점 64 실점 43 득실차 21
 
당시 5위권까지 득점이 60이 넘음 득실차는 65 51 44 27 22
 
14-15 시즌
 
맨유 20승 10무 8패 4위- 챔피언스리그 x 득점 62 실점 37 득실파 25
 
당시 5위권 득점이 전시즌 5개팀 평균보다 낮음 득실차 41 45 35 25 5
전시즌보다 5개팀 득점 능력이 떨어짐.
 
15-16  시즌
 
맨유 8승 5무 2패 4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탈락 득점 20 실점 10 득실 10
득점력이 9위인 에버튼보다 지금 낮은 상황... 실점은 그래도 수비진의 각성에 10점으로 최소실점임.
 
관건은 맨유의 득점포가 터지느냐 수비진 과부화로 터지느냐 어느 것이 먼저오냐임.
물론 수비진 과부화가 아직 안오더라도 득점포가 안터지면 다음 시즌 현 첼시꼴이 되지말란 보장은..
 
아쉬운점)
 
반할은 아직 리그에선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술을 잘 바꾸지 않는 전술가인 만큼 파악되기 쉬운 상대임은 분명함.
 
게다가 장기적인 계약이 불분명한 감독이니... 그래도 맨유는 잡으려고 노력할듯
 
모예스를 다시 데려오기엔 모양이 너무 빠지고 현재도 다른 리그에서 슬럼프를 보이는 모예스를 자존심구겨가며 데려올일은 없음.
 
로저스를 데려오기엔 리버풀의 전설이니... 난감할테고
 
반할을 잡지 않는다면 안첼로티를 노려봄이 좋을 듯함. 나이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니 장기적인 것도 노려볼만 하지만 문제는 이분은 10년이상 한 클럽에서 자리잡은적이 없음.
 
그래서 나는 모예스를 그렇게 빨리 경질 시키지 않았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듬.
물론 모예스 때는 크로스 위주로 헤딩을 노리는 그런 단순한 전략을 주로 사용해서 문제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 스쿼드의 한계도 있었고, 빅클럽에 익숙치 않은 감독이었기에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돈을 쓰는 법은 익혀가면 되는 것이고 전술이란 것은 몇 시즌을 공들여 만들어지는 것 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6년계약을 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키울 생각이 있었다는 것인데..
아무리 실망스러웠다지만 그렇게 빨리 잘라버린 것은...
 
반할과 모예스의 차이라면 빅클럽 경영의 차이 유무임. 반할은 바르셀로나 2번, 뮌헨감독까지 했던 양반임.
(그럼에도 개판인것은 왜일까.)
 
그런데 모예스를 선택했다면 인내를 가지고 키웠어야함. 팬들의 입장이야 당시 한 경기에도 화를 내고 경질까지 부르짖는 것은 허다한 일인데다가, 퍼거슨 다음 감독인데, 구단은 그렇게 쉽게 버리면 안되는 거였음. 아님 처음부터 다른 명장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하던지 아니면 명장 매물이 나올때까지만이라도 퍼거슨을 끈질기게 설득해서 붙잡았어야지!
 
패착이 있으면 그것을 끈질기게 매꾸고 타개책을 찾아서 성공으로 이끌어야하는것. 이제 빅클럽 걸음마를 떼는 감독에게는 너무 가혹했음. 그의 영입전략이 실패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분석하고 다음 시즌에 두 번의 실수가 없게 했어야 하는 것임.
 
그리고 다음 시즌도 빠름. 빅클럽의 경영이란 것이 쉬운것도 아니고... 퍼거슨옹조차 맨유 부임 초반은 암울했음 90년도엔 경질설까지 돌았을 정도니.
1위의 반열에 오른것은 상당한 기간을 공들인것.
 
단발적인 계약으로 맨유를 운영한다면 결코 1위는 못함. 아님 무리뉴 메시 호날두 데려오던지.... 지금 무리뉴는 함정이긴 하지만.
 
결국 맨유에게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다시 재구축을 할 감독이지, 2~3년만 하고 떠날 감독이 아니란것.
 
만약 안첼로티가 10년이상 눌러붙을 수만 있다면 다시금 1위의 명가를 만들 가능성이 커보임. 문젠 가능하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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