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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수의 면접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16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파전문가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29 21:04:35
오늘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면접을 보면서 그리고 시험을 치면서 있었던 일을 
쓰려고 햏하는 바 입니다.

햏자는 태어나서 알바라곤 술집 일주일남짓한 경험밖에 없소.

그러던 어느날 친구의 소개로 일자리를 구하게 되어서 면접을 보게 되었드랬소.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조낸 버스를타고 달려갔드랬소.

11시에 면접은 시작 되었고.

햏자는 이리자리 조낸 개빡씬 교육을 받았드랬소.

이리저리 교육이 끝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면접의 마지막코스. 시험이 남아있었드랫소!

본햏자는 조낸 자신감있게 문제는 풀러나갔드랬소!(물론 찍기문제는 아무나 다 조낸 잘 하오)

찍기문제는 거의다 찝어나갈때쯤 옆에있던 1~2살정도 많아보이는 햏자께서 조용히 말하더이다.

옆햏자 : (작은목소리로) 저기요..3번에..답 아세요?

라고 묻는것이오! 그래서 난 성심성의껏 말해줬드랬소. 그것도..시험관에게 말이오

햏자 : (조낸 큰 목소리로)저기요~! 3번에 답 2번 맞아요?

라고하자 시험관햏자께서는 조낸 난감해하며 말했소.

시험관햏자 : (조낸 난감해하며)아..아니! 그런걸 말하시는게 어딨어요!"

라고 말하자 주위에서 "오~3번에 2분이었구나.."하는 목소리가 조낸 들려왔었소.

이때 는 "이거다!"싶어서 내가 찝었던 문제답확인(?)에 들어갔었드랬소. 조낸 마구마구 물어댔소.

햏자 : 6분에 4번 맞아요? 7번에 1번 맞아요?

하며 조낸 묻는동안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답안에 전부다 체크 하는것이었소.

뭐 그중에 내말 안믿고 지 소신껏 하는 인간들 더러 있더이다.

이렇게 개 조낸 빡쎈 찍기문제는 황당하게 지나가며. 마지막 서술형 문제가 있었드랬소.

본햏자는 암기라면 죽어도 싫어하는 경향이 매~우 조낸 빡쎄게 심해서 외우는걸 상당히 패쓰하고싶어하오.

그래서 패쓰할까하던 찰나에. 시험관이 여자인데다가 꾀나 쉬워(?)보이길래 조낸 도박을 결심했소.

차차 시험지 챙기며 나갈려는 시험관에게

햏자 : 잠만요!거기 답안지 이리 줘보죠~?

시험관햏자가 조낸 놀라는것이었소..생각해보시오 시험치는데 답안지 달라니??황당할것이오 -_-

조낸 개빡쎈 실랑이끝에 내손에는 답안지가 쥐어지더이다..

시험관 햏자께서는 이미 날 포기한지 지난 뒤 였소..

난 조낸 개빡씨게 배끼기시작했소..

시험관햏자가 보는 앞에서 조낸 빼꼇단말이오 -ㅁ-

다쓰고 난뒤에 난 살며시 시험지를 주면서 물어봤소

햏자 : "찝는문제는 다 맞죠?"

시험관햏자 : (조낸 허탈한 표정으로) "네에..."

푸하하...그렇다면 아마 내 생각에는 100점 만점에 합격점수 80점이라는데

암만 안되도 95점이상은 될것같소..

참고로 본햏자는 21살인생에 처음으로면접보고 대형 할인마트에 취직을 눈앞에 두고있소..

12월달 군대가는데

햏자가 부모님꼐 효도한번 할수있도록 다들 응원좀해주시오..

p.s 오늘 시험관 감독했던 이쁜누나..-ㅁ- 조낸미안해요 누나! 담부터는 그거 암기해서 댕길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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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나도 그럴수있다 - 추천
니가 인간이냐?    - 추천

짤방사진

중국배우 유역비입니다.87년생^^
조낸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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