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Q = Awesome Games Done Quick 라고 매년 이맘때쯤 모금을 합니다.
무슨 이벤트냐면, 168 시간 동안 선정된 게임을 최단 시간에 클리어하는 이벤트.
플레이 하는 동안 시청자들이 모금을 하는거죠.
디스아너드를 1시간 안에 클리어 한다던가,
록맨을 30분안에 클리어,
바숔을 1시간 안에 클리어,
바이오해저드 4를 1시간 반만에 클리어,
한손으로 마리오 64를 30분안에 클리어
눈을 감고 펀치아웃을 클리어 등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최단시간에 게임을 클리어 하죠.
그리고 돈을 내면 돈을 낸사람들은 특정게임에서 무슨 짓을 할지, 게이머들이 무슨 짓을 할지 (셔츠를 벗거나, 대사를 뮤지컬 풍으로 읽거나)
"경매"를 합니다.
이게 매년 판이 커져서 점점더 길어지고, 게임 개발자들이 와서 자기네 게임이 망가지는 걸 보고.
작년에는 $440,000 모금했는데 올해는 결국 $1,000,000 달러 모금을 성공했습니다.
http://www.twitch.tv/speeddemosarchivesda
펀치아웃 눈감은 상태로 클리어. 클리어 초단위 까지 외움.
게임을 플레이중에 게임 자체를 재프로그램한 ㄷㄷㄷㄷ
수술 시뮬레이터 1시간안에 클리어. (20분 ㅋㅋㅋ) 개발자도 스카이프로 참여 ㅋㅋㅋㅋ
이건 작년, Siglemic이라는 세계기록 보유자의 플레이.
30분 클리어를 연습으로 하고, 마지막 미친 조작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는 34:40
40:40
55:35
1:08:10
1:23:20
2:05:36 부터 2:10:00 까지가 제일 미친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