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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86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머나이트★
추천 : 1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12/24 16:06:24
박근혜 사면이 국힘당에 폭탄을 던지기 위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몇몇 주장이 있던데...
그렇다면 조국 사태때는 왜 손놓고 있었을까요.
정치적인 수단을 발휘해서 윤석열을 쳤어야죠.
왜 고비고비 마다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까요.
이번 사면은 아마 문재인의 인간적인 고민에서 나온 결정이었을겁니다. 본성이 착한사람이긴 하니까요.
주변의 참모진들, 특히 이철희같은 인간들이 귓속에 속닥거렸겠죠.
문재인의 실수는 인간적인 배려를 해야할 대상이 아닌것들에게 그걸 베푼것입니다.
정말 생각이 짧은거죠.
그들이 노무현에게 한짓, 강금원회장에게 한짓만 보더라도 이래서는 안되는겁니다.
짐승같은 자들에게 무엇을 배풀더라도 짐승은 짐승일뿐 변하지 않을겁니다.
박근혜 지지자들이 앙금을 풀고 화합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아닐거 뻔히 알면서... 모르면 바보지요.
지금 정경심은 차디찬 감방에 갖혀있습니다. 그의 자녀인 조민씨는 오늘 명지대병원 인턴에서 떨어졌구요. 2명 모집에 2명지원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당하고 또 당하고 있는데 화합이요?
노무현은 스스로 몸을 던졌고 그 친구 강금원은 치료를 제대로 못받아서 병사했습니다.
한명숙은 만기출소 후 지금도 추징금이 7억이 남아 있습니다.
김경수는 말도 안되는 혐의로 유죄 선고 후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김재윤은 억울한 옥살이의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국민 통합이라고요?
왜들 이러십니까?
이번 사면건은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마지막 방아쇠일뿐입니다.
대놓고 쌍욕을 안하는건 민주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에게 지키는 마지막 배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떨지는 장담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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