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지만 누나가 없어졌으면해요.
그냥 누가 죽이거나 억울하게 죽으면 엄마아빠가 힘드니까,
누나가 죽었으면 해요.
공부 잘하는걸로 자기가 최고인것마냥 으스대고
그랬으면서 학점 모잘라서 졸업못하고 5학년 다니고 있으면서,
일주일에 학교 2~3번만 간다는 핑계로 학교근쳐 자취방을 빼고 집으로 내려온 누나가있어요.
그거까진 좋아요 이해할 수 있어요.
공부 안된다고 새로운 책상을 원해서 부모님이 사다주면 뭐해요
거실에서 배깔고 티비보고
식탁에서 노트북 켜서 예능 보는데.
저도 대학생이고 밤 늦게 학교에서 돌아와 밥을먹으려고하면
설거지가 안되있어 먹을수가없어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너 새끼는 일어나서 처먹고 컴퓨터 게임만하냐, 재수해서 대학간곳이 그거밖에 안되냐"
그냥 누나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전혀 슬프지 않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