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갔다가 만난 너에게 끌려 한달동안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매번 내가 선톡을 보내고 잘자라는 마무리도 내가 했지만 답도 잘해주고 본인은 지금 뭘한다. 사진과 함께 보내주고 내가 뭐하고 있는지 물어도 보고.. 너도 나를 괜찮게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뭐가 문제였을까. 하룻밤만에 사납게 바뀐 말투, 귀찮아하는 모습, 늦은 카톡, 단답.. 난 이유가 궁금했다.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어봤다. 갑자기 왜 그러냐고 바뀐 같다고. 나보고 예민하다며 자긴 아무 변화도 없다한 그녀. 나혼자 예민한건가 해서 미안하다고 넘겼으나 다음날부터 더욱 더 냉랭해졌다. 이유를 물어도 알려주지않고 더욱더 차갑게만 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