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한번도 글로도 써본적없던 이야기를 남겨보려합니다..
전 남들보다 뭔갈 이해하는 능력이 정말 많이 떨어져요..그런것갈아요
집이 어려워서 어렸을때부터 알바를 해왔고요
참고로 22살 여자입니다
흔히 레스토랑이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잖아요
첨에 시작할땐 며칠동안 트레이닝받고하구요
저는 일할때 몸 힘들고 그런건 견딜만한데
문제는 그 체계적으로 일을배워서 하는 그것들이
너무 싫고, 그리고 잘 배우지도 못하겠습니다.
몇달이지나도 같은실수를 반복하구요
그냥 뭐랄까 그 정해져있는 규칙을 그대로 따라가야할때 정말 미칠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먹고살려면 해야하니까요 일을
트레이닝을 안받을순 절대 없는거고
저는 지금 호주 펍에서 키친핸드를 하고있는데
여기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보니 사람이 항상많습니다
규모가큰만큼 할일도많고 스피드도중요하고
돈때문에 또 어쩔수없이 시작한지 6일째이지만
새로운걸 배우고 그리고 배운것들을 실행하는게 너무벅차고 눈물날정도로 힘듭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이렇게 알바를 하면서
같은 동료끼리 싸움이 안 난 적이 없다는거예요.
작년엔 어떤 남자랑 매장에서 패싸움까지 했습니다
이 얘기들은 길지만 전 여러가지이유로 알바를하면서 상처를 많이받았습니다
근데 이런것쯤이야괜찮지만요
왜 이렇게 남들보다 일을 못하고 느린걸까요?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잘 적응하고 기억하고싶은데....
평상시에 건망증이나 그런건 없고요
학교 성적도 항상 중위권이상으론 들었어요. 암기잘하구요. 수학제외요ㅎㅎ
앞으로 일을 안하면서 살수가없는건데
일도 정말 제 딴엔 열심히하는데 다른사람들눈에는 제가 농땡이피우고 노력안하는걸로 보이나봐요.
미치겠네요...... 저능아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