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할 나이 주제에 전학을 갔습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그곳에서 처음 친구다운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그리고 오늘 그 친구한테 얘기를 하나 들었답니다.
"너가.. 뭐라고 그래야 되지?. 음.. 우리 따라 다니잖아..." (대략 저포함 4명)
"......뭐라구? "
"어....그거 쫌 안그래줬으면 좋겠어."
차라리 맘에 안든다고 그러면. 욕하고 그러면 진짜 머리카락이라도 잡아 뜯어버렸을텐데.
진짜 잔인하게 '따라다니지'말랍니다.
태어나서 처음 왕따가 되어봤습니다.
그 앞에서는
".....응......됐어? "
이러고 나왔는데.
.........집에와서 정말로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