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연락 얼마나 하세요?
둘다 집에서 도움 받은거 일절없어서
저는 남편이 연락할 때 가끔 같이 연락드리는게 끝인데
한 달에 한 번 정도에요.
친정에서는 남편한테 연락문제로 아무말 없는데
어머니는 서운하신지 밤 10시 넘어서 전화로 남편 나무라시고
저한테는 화나고  섭섭하다고 톡을 주시네요.
경우에 어긋난것 같아서 저도 어이가 없네요.
톡은 아직 안 읽었는데
처음 뵐 때 저한테 하신 말씀이 주는게 없는만큼 터치하는게 없을거란 말 듣고 맘이 안좋았거든요.
있고 없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처음부터 그런 말씀 하셔서 솔직히 저도 마음이 열리는건 아니었어요.
의무적 연락 저는 하고 싶지 않네요.
몇 주전에는 전화는 자주 못드려도 반찬도 만들어 드렸는데
잘난 아들 주신게 아니라 착한 아들 주셨는데 
맞벌이에 월급도 제가 더 많고 친구들 다 집 한 채씩 마련하고 결혼할 때 저는 그게 아니라 친정엄마 걱정도 있으시고  한거에 저도 맘고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