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의원이 이번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왔다는 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정동영 전의원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가 그 보답으로 정동영 전의원의 더민주 복당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호남이 지지기반인 이낙연을 제거한 후에는 그 공백을 정동영으로 채우려는 계획인 것 같네요.

대선 경선이 끝난 후에도 이재명 지지자들이 이낙연 후보에 대한 멸칭 및 폄하가 계속되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이재명은 계획이 다 있습니다. 정통 때부터 이어진 정동영-이재명 두 사람의 아름다운 정치적 우정이 끝나지 않네요. 

역시 이재명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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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권 인사의 복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복당 요청설은 이재명 후보가 정대철 전 의원과 복당을 요청하는 통화를 하면서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내 외부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뒤에서 도왔다"고 말하고전면 배치 설에 대해서는 "가더라도 뒤에서 조용히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르면 이달 말 정대철, 정동영 전 의원을 비롯한 탈당한 호남 인사들과 만나 복당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의원이 본선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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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66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