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한발 늦게 보는 오늘의 대선 뉴스!!(시험판2호)
* 오늘의 대선 관련 주요 소식들을 "팩트"에 근거하여 "편견" 가득한 입장에서 선별 정리해 봅니다.
* 가능하면 주중 매일 저녁에 발행해 보고자 합니다.
* 어제 시험판1호가 '베오베'에 갔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뉴스 1 : 추이가 보이는 이번주 박빙의 여론 조사들!
윤석열 38.4% vs 이재명 37.1%..지지층 결집에 '박빙 승부' 24일자!
https://news.v.daum.net/v/20211124144524419
이재명 39.5%, 윤석열 40%...0.5%p차 '초박빙' 22일자!
https://www.mbn.co.kr/news/politics/4643713
선거여론조사의 속살: ARS는 왜 윤석열 지지율이 높을까?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10301311001
comment
분명 지난 주에는 두 후보간 차이가 10% 정도 났었다. 오차범위 밖~ 그런데 일주일 만에? 왜?
사실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들에 일희일비 하는 것은 허무한 일이다.
개별 조사들의 방법본들이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을만한 차이를 보이는 데다가, 그마저도 일관성 없이 들쭉날쭉 하기도 하고,
지난 2주간 처럼 같은 조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특별한 이슈도 없이 10%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니,
더욱 신뢰가 떨어진다.
게다가 응답율이 3%짜리도 있고 20%짜리도 있다.
100명에게 전화돌렸는데 응답한 사람이 3명인 조사와 20명인 조사의 신뢰도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는 정기적인 개별 여론조사의 추이만을 보려고 한다.
어차피 우리에게 대선은 5:5싸움이다.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들은 그저 팩트를 가장한 일종의 선전도구에 불과한 것처럼 보인다.
뉴스 2 : 김종인 거취 다시 도마에! 이래저래 뉴스메이커?
민주당, 김종인 물밑 접촉했다… 윤석열과 파열음에 영향 줬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2316390000352?did=DA
....다만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상당히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여지를 다소 남긴다. 두 사람은 편하게 연락하는 사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에도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전 위원장은 당적을 바꾼 이후에도 자신을 깍듯이 예우하는 이 후보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김재원 "오늘 김종인 만날 것...민주당 가실 분 아냐"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4_0001662595&cID=10301&pID=10300
.... "정권교체의 대의에 공감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뜻을 펼칠 수 있게 우리가 만들어주는 게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주 내에 결론이 나야한다"며 "지금 (후보 선출) 3주가 지났는데 아직 선대위가 출범을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한 자잘한 말말말들!! ~
이준석 “고래싸움 터지면 새우는 도망가야…尹-金 직접 소통 늘리길”
尹측 "김종인,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부적절하다 생각"
윤석열, "그 양반(김종인)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아 달라"
이준석은 자신이 새우라고 커밍아웃! 윤석열은 김종인을 그 냥반이라고 부름. 김종인은 김병준 디스.
얘들은 지금 뭐하는 걸까?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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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김종인을 가지고 그렇게 난리들인지 모르겠다.
그는 1940년생으로 80살이 훌쩍 넘으신 분이고 윤석열과는 20살 차이가 나는 그야말로 '엣사람'이다. 나이 뿐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그가 2022년의 선거에 이렇게 중요한 인물로 떠올라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그가 천명하는 '약자와의 동행' '양극화 해소'라는 말들이 어떤 정책적 성과로 현실에 반영되어 왔는가 우리는 잘 모른다.
나는 솔직히 그가 무슨 정치적인 행위를 실천해 왔는지 확인할 수도 없었다.
다만 어느 순간 선거판이 열리면 가자기 등장해 이런저런 이슈를 만들며 '말'만 하는 노회한 '전략가' 정도로 읽힌다.
예측컨데 아마도 이번 선거는 그에게는 마지막 선거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윤석열을 왔다갔다하는 그의 행보를 보면, 철저히 이기적이고 자기만족적인 동기가 작용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김종인은 그저 국힘의 난맥을 보여주는 '요소'일뿐 이번 대선의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뉴스 3 : 이재명은 왜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하는가?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민주당 될 것"..이재명, 사죄의 큰절
https://news.v.daum.net/v/20211124143021808
민주당, 청년에 구애 "꼰대짓그만 위원회·남혐·여혐싫어 위원회"
https://news.v.daum.net/v/2021112410061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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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이며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이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한다.
그는 국회의원인 적이 없다.
어쩌면 180석으로도 무기력한 민주당을 바라보는 우리의 답답함을 그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혹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와 선긋기라고도 하고,
표를 위한 쑈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뭐 국힘당 생각나게 절까지 하냐고 투털대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재명은 무언가 변화를 원하고 무언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의 구호가 이재명은 합니다!가
그저 공허한 구호는 아닌 것으로 들리는 이유다.
쪼가리 뉴스들!
민정기 "전두환, 화이자 접종 후 혈액암 걸려…부작용 의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12410152765392
아~ 쓰레기들~ 끝까지 질척거리네~ 코로나로 죽고 싶었냐?
"尹 처가회사 개발부담금 '0원'..국토부·양평군, 논란일자 뒤늦게 '1.8억 내라'"
https://news.v.daum.net/v/20211124101507447
이렇게 해처먹자니 검사 사위가 절실했겠지! 지금은 대통령이 절박하고....쯧쯧~
김의겸 "김건희, 끝까지 안 나타날 것…마이크 잡는 자체가 폭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743253
한번 보자~ 도대체 줄리는 지금 어떤 자태를 YUJI하고 있는지!
~ 이런건가? ㅎㅎ (저기 아래 베르베크님 댓글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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