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이끼와 녹조가 창궐해서 어항이 도저히 눈뜨고 못볼 지경이길래
미크로소리움의 목숨을 살려주고자 뒤집었습니다.
요새 유막도 장난 아니고 흰찌꺼기가 둥둥 뜨는게
왜그런가 했더니 ㅂㄷㅂㄷ
유목에 활착된 수초 뿌리에 사라졌던 네온이 시체가 반쯤 녹아서 껴있네요ㅡㅡ
장장 세시간에 걸쳐 물을 갈아주고 나니 뿌듯합니다.
정수기 물이 용량이 딸려서 3.5갤런 채우는데 세시간이나 걸렸어요ㅠㅠ
갈아주고 나니 고스트쉬림프가 나무의 위에서 포효하는 듯합니다. 기분좋은가봐여ㅎㅎ
어제 들렀던 펫코에서 사쿠라?라고 빨간 새우 봤었는데 새우 숫자 좀 늘릴까봐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