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외할머니
일제 시대때 놋쇠 그릇 숨긴 것 들켜서 다 뺏기고
쌀을 광에 못 넣고 땅속에 여러곳 나누어서 숨겨
제사 모셨답니다.
놋쇠 그릇들은 다 뺏겨서 나무 그릇에 밥 드셨다고...
저희 할아버지는 17살 때 일제 탄광에 강제로 끌려 가셔서 일하고
고생 말도 못했답니다.
저 유언 주작일 가능성이 많지만
정말이라면 친일파였겠지요.
돈 많은 친일파들은 나름 대접 받고 살았다니까요.
유게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저 유언 정말이라고 믿는 분들이 계실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