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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윤 찍는 여러 이유중에..
게시물ID : sisa_1183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사슴
추천 : 3/2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13 17:36:45
 (뭐 이건 사실 제 경험담입니다.^^)
20대는요. 사실 아직 세상 경험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자신감, 그리고 스스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는거죠. 내가 지금 학벌이  별볼일 없더라도, 부모 재산이 별로라도, 이태원 클라스 꿈꾸며 현실 부정합니다.  아직 사회경험 제대로 안해본것도 있고, 그리고 진짜 현실은 비참해서 거기에 뛰어들기 싫어서 일부러 외면하는 심리가 발동하더군요.현실...복잡하고 짜증나고..말 그대로 생존 싸움입니다. 전쟁터의 모습이 깨끗하고 젠틀한가요? 전혀 아니죠.
 신문? 일단 메이커 있는거 봐야져. 좃선..얼마나 한자로 된 타이포 근사합니까?
 나라를 위하는 세련된 문체..역시 사회의 주류, 근로자가 될 나는 조선 중앙 동아 봐야죠. 학교때, 뒷자리에서 공부 안하던 찌질한 놈들이나, 일진들이나 한겨레 보고, 데모나 하는거죠.  전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제가 설명이 잘 안되는데..뭐랄까나..사이비 종교에 걸리는 메카니즘이 그렇다더라고요. 이성적으로는 판단이 되는데..자기보호 본능으로..현실을 왜곡하는..
 드라마볼때..다들..자기는 사극의 장군.공주와 같은 레벨이라 상상하면서 볼겁니다.  실제로는 가마꾼, 주모, 짚신장수인데 ㅋㅋ)

그런데.그때도 딱하나 현실을 자각한게 뭐냐면, 이성문제였어요. 내 스스로 아무리 자기최면 걸고 살아도, 여자들의 눈은 정확하거든요. 매번 차일때마다.전 세상 원망했고, 노무현 대통령 욕했죠. 그렇게 현실 부정하고, 혹은 일부러 희생양 찾았던것 같네요.

 그래서인지..지금의 이런 공작?에는 확실히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 세력이 있는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암튼..이후에..매체가 발달하고..그동안 악의적으로 편집되었던 노통의 연설, 뒷 이야기를 직접 보니 진짜 피가 꺼꾸로 솟더군요.
 (진짜 좃선은 사람새끼로 안봅니다.이젠 언론 자체를 안믿습니다. 걔들도 어짜피 회사원이거든요. 저도 윗사람 눈치보면서 보고서 이상하게 쓰는데..솔까 걔들이나 저나 뭔 차이 입니까? )

암튼, 지금의 20대들이..40대 50대가 되면
문통 욕했던 친구들이..속았다..할사람 많을겁니다. 
안타깝긴 하지만.그것또한 인생의 단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 그냥 잡설이네요..적고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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