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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폭력적일까 협력적일까
물론 대다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폭력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그럼 언제 폭력적이 될까
바로 공포심이 있을때임. 최고의 방어는 선공이라는 말처럼. 무서우니까 공격하는거
(여기서 싸이코패스나 폭력을 즐기는 사람은 제외)
문제는 폭력이 한 번 발생하면 계속 폭력이 폭력을 낳아. 쉽게 순환하는 구조야
폭력이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지고 돌기 때문에
이걸 멈출 힘이 없으면 끝없이 발생해
홉스는 폭력을 멈출 힘을 리바이어던이라고 불렀어.
인간의 힘을 뛰어 넘는 거대한 바다 공룡의 이름이 리바이어던인데
사실 홉스는 ‘국가’를 리바이어던으로 비유한거야
이런 무질서, 갈등, 폭력을 줄이기 위해서 국가와 정부가 탄생했어
이렇게 만들어진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해
국가는 폭력 행위를 불법화해서 폭력을 막아
하지만 중요한거
정부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여야해
안그러면 그냥 또 다른 폭력의 가해자가 될 뿐
정부가 중재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중간에서 ‘폭력 멈춰!’를 해준다면 사람들은 공포를 폭력으로 해결하지 않고 중재하려고 할 것
이것이 바로 핑커가 말하는 민주주의가 폭력을 억제하는 방법이야
결론, 올바른 민주주의는 폭력을 다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