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공 중수는 조합 신경 안쓰고 대충 해도 왠만하면 다 이기지 않음?
문제의 그 판은 볼스카야 수비였음.
본인은 한조를 골라 A거점 입구 창고 위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메르시가 따라 올라왔음.
그리고 메.이.가 빙벽을 밟고 올라옴. 그러려니 했음. 뭐 포지션이야 자기마음대로이지 않음? 고작 중.수.인데
시작하고 A.I.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갑자기 메이가 입구에 빙벽을 세움. 아마 입구를 막아 A.I.들이 못들어오게 할 생각이었나봄.
그런데 입구 창고 앞에 트럭 위에다 빙벽을 세움. 헐;
그러니 창고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던 나나 메르시는 갑자기 시야가 막혀버림.
코너에서 A.I. 가 나타나자마자 화살을 날리려던 나는 당황할 수 밖에...
그 사이 빙벽 밑으로 A.I.들이 코앞에 들이닥침.
어어;; 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A거점 쓸리고
다급히 픽을 바스티온으로 바꿨으나 B거점까지 쾌속 쓸림.
그리고 거의 1분 만에 패배
내 멘탈은 소중하니까 주로 인공을 즐기는 편인데 인공에서 이렇게 메이코패스의 진수를 볼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