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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분 마치 스뤡이
게시물ID : mabinogi_152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고구맛탕
추천 : 4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10/08 08:26:32
이번 키트 꼴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공지 보고 두통까지 생겼고요. 간만에 인생의장 나왔나 싶었는데 이젠 구매욕도 뚝 떨어졌어요. 한도 설정했고... 추장슬 사야했는데 돈 못쓰니 사냥 자체를 쉬어야겠네요...><

솔직히 평소에 편의성패치니 뭐니 하는 것도 사실 지들이 물쏟았으니 지들이 닦는건 당연한건데, 닦아놓고 유저들한테 "우리 물 잘 닦았지? 칭찬해!"하고 생색내는 것 같아서 별로 였어요. 근데 그래도 바뀌려는 의지는 있네.. 잘한다 잘해 하고 응원해주니까 또 기고만장해져서는 슬금슬금 선넘을라하는게 너무 꼽네요. 이번 헤어도요. 즈그들이 열심히 만든건 알겠는데 그걸 0.012% 확률로 키트에서 스페셜 노페셜 나뉜 채로 제공받고 싶진 않았거든요. 찰랑이는 헤어 보려고 현돈 100만원 가까이 주고 싶지도 않고요.. 자꾸 징징글이 되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마태기 왔는데 컴션 신청해놓은게 있어서 약간 기분이.. 꽁기합니다.. 흑흑 물론 자캐 얼굴 보면 좋긴한데... 지금은 인겜 얘기 듣고 싶지 않아서 길톡도 나온 상태거든요..... 
10월달 재능개편 하나 바라보고 존버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똥 던질 줄은 몰랐네요. 퍼즐도 포기하고.. 그냥 슈닌 떡상할 때 쯤 돌아가려구요.

(어.. 못돌아가는거 아니겠지..? 슈터 떡상의 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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