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친구한테 CD빌려 설치하고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고싶은 마음이 있긴 해요.
그런데, 룬 조합하고 템을 맞추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내가 알던 디아가 아닌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저 틈바구니에 껴서 나도 무슨 무슨 템을 못맞추면 게임이 안될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아니 다들 룬 시스템, 이름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전략적으로 모으시는지 대단해요.
저는 액트5에서 대장장이한테 소켓뚫는것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 바알 잡고나면 그냥 새로운 캐릭터 만드는 재미로 했었거든요.
그때 그 재미로 해볼까 하는 마음은 있는데, 맨날 서버가 터진다니, 언제 결제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언젠가 접속 장애 빡친다는 게시글이 사라질때쯤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