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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원룸촌 유기묘는 보면 볼수록 안쓰럽고 화가나요.
게시물ID : animal_152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13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6/02/06 16:24:30
그것도 일반 학교나 직장주변 원룸촌이 아닌 대학교 근처 원룸촌에서요.
대학생 특성상 원룸하나에서 진득하게 살기도 어렵고, (길어도 2~3년이상 한집에서 사는 사람이 많진않아요)
경제적 여건이 여유롭지도 않아서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병들면 바로 위험에 노출되기도 쉬워요(병원비 비싸잖아요...)

고향에서 키우던 녀석을 데려와서 키우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건이 나빠질경우 고향으로 다시 데려간다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다만, 혼자 자취하기 외로워서, 가족들떠나 혼자 살게된 김에 홧김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기르는건 진짜 위험하고 무책임하단 생각도 들어요.

친구도 자취생이 내다버린 유기묘를 데려와서 지금 두 마리째 키우고있고,
얼마전에는 누가 개를 키우다가 여력이 안되서 버렸는지 동네에 서성거리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24일 즈음에 길거리에서 죽었더군요.

이사를 가니까...새 원룸주인은 고양이 못키우게 하니까 이런건 다 허울좋은 변명이에요.
차라리 거리가 멀더라도 반려동물 일부 허용해주는 원룸을 가던가, 아니면 키우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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