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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가 잘 나가는 게 부러웠는지
일본 지상파 방송국인 TBS에서 세계 시장 개척 목적으로
야심 차게 드라마를 제작함
일본침몰 -희망의 사람-
동명의 원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주연에 크로우즈로 유명한 오구리 슌
그리고 곡성에 출연했던 쿠니무라 준이 나옴
출연진 자체는 뭐 나쁘진 않음
현재 1화의 시청률은 15.8%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는데
사실 일요일 저녁 9시라는 버프도 있고 오픈빨도 있어서
점점 떨어질 거라 예상됨
게다가 TV 방송 직후에 넷플릭스에도 올라옴
이른바 '동시방영' 인데, TBS 관계자들은 한국 방송사가
동시방영으로 재미 본 걸 보고 나름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인데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반응이 예사롭지 않음
막상 방영되고 나니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떨어지는 연기력과 연출, 배우 의 오바 액션
뻔한 스토리 전개 등,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걍 기존의 그저 그런 일드와 다른 게 없음
넷플릭스는 대체 뭐가 아숴워서...
첫 방송은 10일이었고, 오늘 넷플릭스 통계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14일 기준 일본 내 랭킹 10위에 올라와 있긴 한데
반응을 보니 벌써부터 폭망각임 ㅋ
그와중에 한국 드라마 4개나 순위권ㅎㄷㄷ
<섬 침몰하는 장면이 제일 볼만했다...>
드라마도 갈라파고스화 되어버린 일본
이미 넷플릭스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은 높아진 상태인데
기존에 일드를 뒤엎는 새로운 작품을 내놓은 것도 아니고
고작 저따구 퀄로 세계 시장 운운하다니ㅋ
CG, 스토리, 다 떠나서 쿠니무라 옹 제외하면
연기력이 다 형편없음
세계는 고사하고 1화부터 자국내에서 두들겨 맞고 있는 실상인데
과연 애니 제외 넷플릭스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일본 작품이 될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g8eklsc7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