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과 사이클은 지겹다는 게 제일 큰 고민인데 넷플릭스 결제를 한 김에 핸드폰으로 영화나 틀어놓고 할까..? 싶어서 그동안 보려고 했으나 미뤄두었던 헝거게임을 켜고 사이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레이너쌤이 무겁게 타면서 자꾸 쉬거나 느려지는 것보단 가볍게 타면서 속도 빠르게+심박수 살짝 높게 하라고 해서 가볍게 놓고 속도 안 줄이도록 하면서 헝거게임 보면서 열심히 페달을 돌렸더니 한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이거이거 드라마 정주행을 헬스장에서 하다보면 사이클 신나게 탈 수 있겠구만! 싶더라구요ㅋㅋㅋ
그런데 저는 정말 지방이 많은 타입인데 사이클 탈 때 가랭이 사이에 뼈..?? 엉덩이뼈 구성품 중에 두덩뼈?? 거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 아니 왜 지방은 이럴 때 도움이 안 되는지... 다리아프고 숨이 찬 것보단 뼈다귀 아픈 게 더 크네요ㅋㅋ
그치만 OTT서비스와 함께라면 제일 큰 문제인 지루함은 덜 해지겠죵ㅋㅋㅋ 화이팅해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