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높지 않아도 모양 예쁘다고 생각하고
쌍꺼풀 없어도 아몬드 모양으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때는 나도 진한 쌍꺼풀을 바란 적이 있었지만
5년 가까이 고민한 끝에 나를 받아들였다.
요즘은 길을 가다가 사람들 쌍꺼풀이 다 똑같은 모양으로 보이길래 수술 안한 내 눈이 더 좋아지게 됐다.
화장할 때 다양한 걸 시도 못해서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난 그래도 내 얼굴 마음에 든다.
다른 사람들의 호감은 약간의 플러스알파일 뿐이다.
다른 누구도 필요 없고 나만 나를 좋아하면 되는 건데 왜 이러쿵저러쿵 배려심없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난 내 얼굴 예쁘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들은 평가질 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