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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나는 너를 안뽑고 싶었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520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ua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9/20 00:07:29
저는 지금 대한민국 슈퍼을이라는 대학원생이에요
제가 다니는 대학원 특성상 거의 공부보다는 실질적인 일(연구)를 하고있거든요 
2일던 목요일에 저희 본부에서 다같이 단체야유회?같은걸 다녀왔는데 거기서 차례대로 자기소개 같은걸 간단히하는데 갑자기 한박사님이 저한테 되게 비아냥거리 신다해야하나 그러시는거에요..
왜 면접때처럼 자기소개다시해보지 지금은 왜그러냐고 저랑 같이 일하는 박사님(제가 박사님 두분이랑 일해서 물어보신 분은 면접때 안계셨아요)이 저 면접 때 어땠냐고하니까 그 자리에서 대놓고 뽑을지 말지 논란이 많았다고 솔직히 자기는 안 받고 싶었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박사님이 괜찮다고해서 붙은거라고 하시는데 ㅠㅠㅠㅠ
제가 그말에 너무 상처를 받았어요......옆에서 물어보시던  박사님 얼굴도 굳고...차라리 그럴꺼면 뽑지를 말지..
갈데가 여기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장학해택이 좋아서 온건데 저 말 듣자마자 진짜ㅜㅜㅜ 그냥 자퇴하고 다른학교 갈까 생각부터들었어요

아직 들어온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 너무 힘드네요 그냥 처음이라서 그렇다고 원래 사회생활이 이런거지 하려고하는데 계속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ㅜ

솔직히 옆에 친구들보면 저보다 토익낮고 학점 낮아도 이번에 카이스트가고 포공 가고 막 좋다고 하고있는데 저는 집에서 지원을 안해줘서 진짜 손안벌린다는 생각만하고 여기로온거거든요...진짜 그냥 대출받더라도 다른학교가야하나 생각하니까ㅜ 대출금은 언제 또 다 갚고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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