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LBM발사를 보면서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이번 국방력강화와 한미동맹으로 강한 지렛대가 생겨서 휼륭한 대북억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글로 저의 이해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선 1) 한미동맹과 국방력강화로 중국을 '흔듭'니다. 2) 그러면 중국이 북한에게 눈치를 주고, 북한은 나름대로 한미동맹에 균열을 내기 위해서 도발을 감행합니다. 3) 한국은 당황합니다. 4) 그때 중국이 나서서 한미관계가 소원해지고 대중국정책을 유화하게 돌리면 북한을 자기가 뜻대로 컨트롤 하겠다고 제안합니다. 5) 이에 한국은 응하고 중국은 북한을 진정시킵니다. 6) 중국은 한미동맹에 균열을 위해서 지속적인 한국의 대 중국유화정책을 유도합니다. 7) 하지만 한국은 이를 무시하고 다시 한미동맹을 강화시킵니다. 중국을 흔드는 것이죠. 8) 당황한 중국은 북한에 눈치를 주고 (3)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무한순환합니다.

한국의 대중국유화정책은 한미동맹을 균열하는 척하는 기만술이라는 것이 제 결론인데,

여기서 문제점은 1) 북한의 도발이 고도화되면서 더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지점이 생긴다는 점 또 2) 한국의 대중국유화정책을 미국이 이해를 하지못하거나 수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