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 ㅇㅅㄹ이한테 완전 호통 침
게시물ID : sisa_1180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춧현맨
추천 : 4
조회수 : 11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9/21 10:58:31
옵션
  • 창작글
어제 천둥번개 쳐대서 새벽잠 설치다가 어렵게 잠들었어
그러다 꿈을 뀠는데 ㅇㅅㄹ이 내 직장 상사인거임

근데 이새키가 티비 나오는거처럼 지ㅂㄹ을 쓰윽 한번 긁더니 나한테 
야 너 니 핸드폰 일로 가지고와봐~ 이러는겨

그란데 내가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야 너 이거 개인사찰 아니냐~?

그랬더니 또 지ㅂㄹ을 스윽 훑으면서
야 너이씨 빨리 가지고 와봐 고압적으로 다시 이러는겨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나는 언성을 더 올렸어
너 이거 개인정보 침해하는거 아니여~?

이랬더니 주위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있어서 그랬는지
머쓱하게 다시 지 애먼 ㅂㄹ만 쓰윽 한 번 더 추켜올리더라

그래서 내가 더 크고 아주 또렷또렷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했어

너 이새끼 검찰 하면서도 일상적으로 이렇게 불법 탈법 저지르니까 만날 문제되는 거 아냐 이새끼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목소리가 거의 안나오고 목이 쉬어버려서 바로 아 이건 꿈이다 라고 생각하고 눈을 떠버렸거든...

근데 아부지가 내 옆에 앉아서 너 왜 돼지멱따는 소리를 내냐며 어디 아프냐고 불쌍하게 쳐다보고 계시더라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