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은 "구단이 그동안 비상식적으로 구단을 운영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스토야노비치가 9골을 넣자 구단에서 스토야노비치의 출전을 막아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스토야노비치가 10골을 넣으면 추가 수당으로 5000만원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항의하기 위해 박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약속 잡았지만 박 대표이사를 대신해 구단 직원이 면담 장소에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말했다. 실제로 스토야노비치는 지난 10월 7일 충주와의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기록한 뒤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