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저는 좀 정줄을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보이스피싱 당해서 좀 거금을 날렸습니다

경찰서 다녀오긴 했는데 대부분 해외에 사는 애들이라 잡긴 어려울 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저한테 보이스피싱 했던 애는 여자던데 꼭 새끼 까면 정신발달장애 걸린 애로 태어나서 처음엔 사지 멀쩡한 거 보고 안심했다가 애가 크면 클수록 현실부정하며 절망하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보이스피싱 조심하십셔

인천지방검찰청 김나리 검사라고 하면 욕 박고 끊으시면 됩니다

 

어쨌든 사료 받으러 잠시 부계로 들어간 김에 신기해서 이것저것 건드려 보면서 영상 찍어 봤습니다.

첫 번째 영상은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니 시간초과로 영상이 끊겨 있던데 어디까지 찍혔을런지는 모르겠네여...

 

케모노 프렌즈 콜라보 눈들과 이미 눈을 감고 있는 외형, 눈 한쪽을 감고 있는 외형(검사 눈이나 윙크 눈 등), 엘라하 눈, 눈 사이즈가 다른 눈들과 많이 다른 경우(마솊 눈이었나...뭐 그런 양옆이 많이 좁은 눈) 등은 눈을 깜빡이지 않았어요.

나머지는 잘 깜빡입니다. 근데 눈썹도 강제 체인지라서 꿰뚫어보는 눈이나 다정다감 눈 같은 거 하면 좀 뿜겨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이언트 부캐도 한번 봤는데 어...음.............

자이한테 어울리는 눈이 정말 없다는 걸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남자이.....................

 

그럼 사료도 받았고 신문물도 체험해봤겠다, 이제 전 다음 사료가 있을 때까진 다시 마비를 끄고 딴짓이나 하러 가야겠군요

사실 플레이를 안 하고 있다 보니 사료 받아봤자 쓰지도 않는데 왜 받고 있는 것인가...저도 모르겠습니다

딴짓으로는 헬스장 3달치를 끊고 운동을 다니고 있는데 매일 33분 동안 페달 밟는 걸 두세트씩 하자니 죽겠습니다

그래도 BMI 기기한테 팩폭을 너무 세게 맞아버렸기 때문에 그만둘 수는 없어욧

가기 전에...최근 그린 그림이 한 장 있어서 놓고 갑니다

여자들 귀걸이 중에 털뭉치? 폼폼인가 그거 달린 귀걸이 있잖아요? 겨울에 종종 끼는 그거

그거 좀 크게 만들고 노란색에 병아리처럼 눈이랑 부리 달아놓은 귀걸이가 있으면 귀여울 것 같단 생각에 그려 봤는데 완성은 안할 것 같습니다

옷은 덜 그려서 그렇게 안 보이지만 기묘한 사관학교 중급부 교복입니다.

왠지 되게 딱딱하고 사무적으로 보이는 정장 입고서 귀여운 병아리 귀걸이 달고 있으면 갭모에가 쩔어줄 것 같단 생각에 입혀 봤는데 원래 사관학교 중급부 교복 자켓엔 단추가 없잖아요?

걍 걸치고만 있는데 왜 그림엔 단추 하나를 달아서 잠가놨냐 하면...이래야 가슴이 더 커 보일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표정을 뭘로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이것저것 그려봤던 것들

 

그럼 진짜로 헬스하러 갑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