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라는건지 살라는건지.. 아리송하고.. 내인생의 주체는 난데.. 내가 중심을 못잡겠을때 어찌해야 하는지. 내가 다 잘못했는데 내원망도 안하는 배우자한테 미안하고, 정이라도 떼려하면 우는 우리아이.. 나는 나는 살기 싫을만큼 죽어없어지고픈 만큼 힘든데, 내 가족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니.. 신이 있다면, 조상님이 지켜본다면.. 아니 운이라도 남은게 있다면 아파도 힘들어도 살아남게 해줬으면.. 내가 손놓고 있어도 다 잘되게.. 내가 비참하지 않게 해줬으면.. 나는 자만했고 어리석었고 착각했었다. 그런데도 착각이 아니였길 바라며.. 내 운세가 급출발 해서 내가 못따라가서 잠시 주저앉은거라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