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년차 웹 개발자 이고 프리랜서이며 차장직급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공공쪽 프로젝트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5월부터 시작했는데 제가 주로 담당한건 환경설정이랑 설계및 개발입니다. 설계랑 분석 그리고 고객과 컨택은 1차업체 정직원인 7년차 과장이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근데 문제는 그 과장이 PL입니다. 환경설정은 어찌 저찌해서 혼자 구성을 끝냈고 가이드 문서까지만들어서 배포했습니다. 업무 관련 회의나 그런건 그 과장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발관련 얘기도 하고 첨엔 친해지기도 했지만 나중에 어느순간부터 저를 무시하는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러다가 지난 8월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업무 관련 얘기를 하다가 제입장에서는 고객이나 유지보수팀과 직접적으로 컨택할 방법이 없어서 회의 가는김에 한번씩 내 질문사항 몇가지 물어봐 달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과장이 자기도 짜증났는지 당신 뒤치닥 거리 하기 지쳤으니 당신이 직접 물어보라고 짜증내며 소리 치더군요. 저두 화가나서 맞 대응 하려다가 일 커질꺼 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제쪽에서 화해하자고 했고 넘어갔습니다. 그 일 이후로 그과장이 절 우습게 보는게 보이더군요 저랑 업무 겹친적없는 사람들 앞에서도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닌거 같더군요. 증거가 없으니 걍 참았는데 벌써 9월이고 오픈은 12월입니다. 화면 제쪽 화면정의서와 설계문서를 넘겼지만 본인쪽 화면만 고객과 협의를 하고 제가 준 화면 정의서는 전혀 고객과 리뷰나 협의를 안 히더군요. 현재 그 과장이랑 겹치는 업무쪽 화면들은 개발을 끝낸상태고 할게 없어서 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제 협의 할거냐 물어보면 10월쯤이라고만 하더군요. 이대로 가다간 나중에 일정 쫓겨서 독박쓸 가능성 있을거 같고 그 과장과도 더 이상은 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간 보이는데 나간다면 문제될게 있을까요? 1차업체에서 짤라주면 깔끔하긴 한데 그럴거 같진 않네요. 중간철수 문제 될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