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유료 팬 서비스 중의 대명사가 된 팬사인회..
라떼는 팬사인회 주최측이 홍보 목적으로 연예인을 섭외해서 하는 경우 뿐이라서 사실상 팬들은 참가비가 무료
혹은 주최측에서 상품 판매 중일 경우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해준다거나...
이런 유료서비스 덕에 전에 없던 문화가 생겨났는것이 있으니..!
사인만 해주고 땡이 아니라 막간 서비스를 해주게 됨
악수라던가 깍지손 껴주기라던가...
사실 이런 유료 팬서비스의 가장 큰 상업화 성공 케이스가 바로~~~~~~~~~~~~~~!!!!!!!
AKB의 대표 행사로 알려진 악수회!!
앨범을 구매하면 참가권이 한장씩 들어 있는데 그 참가권으로 10초 남짓동안의 시간을 사는 것.
카라도 일본 진출 당시에 여러차례 진행했던 행사이며...
방탄도 지금의 전세계급 스타가 되기전 일본에서는 했던 행사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법!!!
뭐 겉으로만 보면 팬과 아이돌의 실질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취지이지만...
각종 현타 짤과 함께...
피로 데미지 누적이 걱정되는 장면들.....
일본은 본토 답게 이런 어두움의 크라스가 다른게...
아예 안티 성향의 참가자가 아이돌 멤버들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사건도 발생...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5인조 여성 아이돌이 자신의 사인회에서 5인도 남성 아이돌의 팬덤인 참가자에게 욕설과 린치를 당해 30분 만에
행사가 조기 종료되는 사태도 있었음.
여기서 좀더 팬심 보답 확실한 행사가 있는데..
체키회, 샤메회 라고 알려진 사인회+악수회+@ 를 넘어선 좀더 팬 심 보답 확실한! 행사가 있음.
요런 다정한 투샷도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이런 가벼운 백허그 까지도 해줌.
이정도는 그냥 '굉장히 건전한? 일반적인 체키회' 라고 볼수 있음.
자~~! 일본 본토 아이돌의 체키회를 살펴보자
이런 체키회의 원조국 답게 기존 아이돌 시장의 정례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해 중간에 탁자 (라고 쓰고 장애물 이라고 읽는다)를 놓고 진행하기도 함.
다소 코믹!? 하긴 하지만 성적인 포즈를 취해달라는 요구도 있는데 일단은 해줌.
당시 아이즈원 데뷔가 결정되어 마무리 활동하러 일본에 들어간 일본인 멤버의 사진이 알려지면서
일본과 한국 양쪽에서 이 샤메회 , 체키회 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시작되었음.
(남자 아이돌의 체키회도 있으니 성별갈등 조장 노노요~)
일본에는 '지하아이돌' 이라는 아이돌 계열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인디밴드 같은 활동을 한다고 볼수 있음.
그외 지역아이돌 (서울지부, 부산지부, 대구지부 각각 멤버가 다른 트와이스) 라던가
회사아이돌 (AKB의 도기치현(도요타 생산공장이 있는 도시)에서 뽑은 맴버라고 토요타 광고/판촉에 참여한 '혼다' 히토미 등) ,
자매 그룹 등...
무수히 많지만
일본내에서
메이저 아이돌의 마지노선과
천상계 사이에 속하지 못하는
비주류 아이돌을 전부 지하 아이돌로 묶어서 생각하는게 편할수도 있음.
유명 지하돌 1팀당 평균 라이브 무대 관객수는 20~30명
공연장에 사람이 많아 보이는건 이런 지하돌 여러팀이 순서대로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들어가기 때문에
관객이 많아보이는것
그외 길거리 라이브를 통해 자신들의 앨범을 판매하기도 함
아무튼 이런 지하아이돌의 팬서비스는 일반인의 정신을 아득히 무너뜨리고야 마는데..!!
앞서 있었던 악수회 사인회를 해봐야 유명하지도 않아서 바로 샤메회, 체키회 를 함..
이런 장난스런 사진은 뭐 그러려니... 해도
(유희왕 엑조디아 패러디)
백허그 순간에 기분나쁨을 감추지 못하는...
손의 위치가 옳지 못하다던가...;;;;
수위 씨게 넘는 포즈도 다수 존재한다.
길거리 홍보 이벤트도 함.
아이돌 세계 녹록치 않는듯...
반응 좋으면 다음편 들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