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에 출근하다가 차근처에 새끼고양이가 죽어 있어서 그냥 놔두면 차들에게 깔려서 험한 꼴이 될까봐 시청 밴드에 신고했다 처리가 다 되어서 만족했는데 어떤분이 제글을 캡쳐해서 시청에 고양이 사인은 확인 했냐고 3년이하 징역을 살 수도 있다는 글을 써 놓았다. 세상은 넒고 맘이 아픈 사람이 많은가보다. 심리학적으로 내가 죽였다면 다른 사람들이 보게 잘 보이는 위치에 놓지 않았을까? 아니 모기 파리 외에는 살아 있는 생명 하나 안 죽이려고 노력하는 내가??? 기분이 찜찜해지는 저녁이 되어버렸다.. 3-4 일치 블박을 백업 해 놓을까 망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