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지 어떤지도 모르겠는데
자꾸 시시때때로 그오빠가생각나요ㅜㅜㅜㅜㅜ
공부할때도 생각나고
길걷다가도 생각나고 미치겠네 진짜...ㅜㅜㅜ
저는 21살이고 그오빠는 29살인데
29살이 29살같지가않고 귀엽고
그냥 막 안아주고싶고
그러다가 갑자기 어른스럽게 말하니까
또 심쿵하고ㅜㅜㅜㅜㅜㅜ
이마음을 고백하고싶어도 멋지고 능력있는 오빠에비해
저는 알바도는 휴학생에 예쁘지도않고
성격도 이상해서 자괴감들고...
매일 기분이 하늘끝까지 올랐다가
맨틀까지 추락했다를 수십번씩 반복하는것같아요ㅜㅜ
아 진짜 상사병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아닌가봐요ㅜㅜ
진짜 너무 심각하게 조울증 걸릴꺼같아여ㅋㅋㅋㅜㅜㅠ
그오빠때문에 다이어트한다고 굶다가
못버티고 돈까스먹고 자괴감에 하루종일 힘들었어요..
몸매라도좋아져서 고백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질질끌다가 떠나버릴까봐 불안해서
너무 힘들어요ㅜㅜㅠㅜㅠ
다소 오글거리거나 얘 뭐지 싶은거알아요ㅜㅜㅜ
근데 지금 심각하게 진지하게 힘듭니다ㅜㅜ
일에 집중이안되요ㅜㅜㅜㅜ 도으ㅡㅏ주세요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