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나 향수병은 안생기나요?
저는 어릴 때 잠깐 호주랑 캐나다에 있었는데
그때 향수병이랑 외로움이 좀 심했거든요.
어려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지금은 안그럴 것 같긴해요^^;;
외국 친구들과 문화적, 정서적 교류에도 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국친구들도 만나는 친구들만 만나고 (낯가리진 않는데 편협하긴 한 거 같아요)
대부분 아주 오랫동안 알고있던 친구들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이민 준비하게 돼도
"내가 이민가서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해요.
위의 부분에 대해서요.
이민가신 분들은 보통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시는지
아니면 한국인분들을 주로 사귀시는지,
그 분들과(외국인 한국인 둘다) 정서적 교류나 감정적 / 문화적 교류가 가능하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