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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1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rm햇살★
추천 : 11
조회수 : 14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02 23:40:19
지난 4년간 같이 지내온 애완 고양이랑 지내면서 일주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은데, 개인 사정으로 반 년 정도 임시묘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또 미안한 마음에 집이 떠나가라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그런데 울고 있을 때 마다 고양이가 와서 제 손을 가볍게 물더라고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주인이 울고있으면 고양이가 손을 문다는 이야기가 여럿 있네요. 처음듣는 소리라 낫설어서 그만하라는 뜻일 수도 있고 반대로 나름 위로차원이라는 의견이 있네요.
어쨌거나 위로는 되었지만 정말 동물이란 신기하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와요 ㅠ
그냥 넋두리 하고 가요.
잘자요,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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