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빠가 방에 들어오니 처음으로 "안녕히주무셨어요~" 한다. 나중에 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안녕히주무셨어요~~ "하며 무슨 공식 외우듯 혼잣말을 하더라는.... 어린이집에서 배웠나???
쓰레기 나오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하며 버리러 가고, 빵집이나 편의점 가는거 좋아하는데, 물건 사면 계산대에 가져다 놓고, 계산 다 되면 "집에가서 먹어야지~" 하며 들고 나간다. 집에 오면 "손 닦고 먹어야지~"하면서 손 닦으러는 안온다는...; 억지로 데려가면 우엥~~~ 하며 발버둥친다.;;;;
한달전부터 매일 "엄마생일축하해~ 엄마생일은 언제야?", "아빠 생일 축하해~ 아빠 생일은 언제야?" 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축하하고 물어보면 날짜 알려주는게 일상이었는데 어느새 진짜 아빠 생일이
다가와버림. 이따 일어나면 드디어 "아빠 생일은 오늘이야~!!!" 라며 다른 대답을 해줄수있다~
오늘은 우리 같이 "아빠 생일 축하해~~~!!!!" 하자~!!!! =^_____^=
(신랑이 게임 기획자인데, 이번게임 너무 잘 만들어져서 해외에서도 유저들 반응 좋은데, 너무 홍보가 안되서 안타까워 이렇게 제가 홍보해 봅니다~ 열심히 노력해온 신랑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아내의 마음... 이 간절함이 전달 될까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ss.game.Dicast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