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 이미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좀 더 큰 규모의 회사에서 면접을 보자고 하네요

(생각보다 서류전형이 오래 걸려서 그런지 몇 주 전 이력서 보내놨던게 엊그제 면접 문자가 날라오네요.)

그런데 이미 합격을 한 기업이 있어서 그런가 도무지 준비할 마음이 안드네요;;

나중에 경력직 이직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면접 연습 정도로 함 갔다 올까 생각도 했는데

타지라 기껏 차비 들여서 간다고 하더라도 이런 마인드로 돈 값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준비도 제대로 안되있고...

차라리 그 차비로 면접 관련 책이나 사는게 낫겠다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갔다 오는게 좋을까요???

(일단은 합격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합격한 기업은 전기 공무팀이지만

면접 보자는 곳은 전기안전관리자입니다. 근데 전기안전관리자는 선임을 걸고 사고 발생시 책임을 져야 하는 직책으로 아는데요,

뭐 공무도 비슷은 하겠지만 책임이란 측면에선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쌩 초짜라 뭘 믿고 맡길 그런건 아니거든요.

솔직히 왜 면접을 보자는건지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