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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공을 말아먹어서 소주질 하는 내용
게시물ID : mabinogi_151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고구맛탕
추천 : 4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7/20 03:52:20
여러분.. 직작에 눈이 멀어 가진 돈 탕진한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완작 사는게 현명한 행동인 걸 알면서도 혹시 모를 한 타를 위해 가진 돈 쏟아부어 고세공을 수십개씩 사서 박아대는 그 어리석은 행위란.. 물론 거기서 잘나오면 땡큐지만 전 당연하게도 똥쓰레기잡옵만 나왔고 체인장비 맞출 돈을 죄다 날리고 말았답니다...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의 5단계중 지금 우울을 겪고 있는 상태고 내일이면 눈물 한 줄기를 흘리며 난 망했다는 사실을 수용할 예정이지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밤이라서 기분이 너무 하이해졌던걸까요.. 고세공 10개쯤 박았을 때 재빨리 발 빼고 경매장에 내놨어야했는데... 아니다 그냥 장비 안 구해져서 초조해도 조금 더 참고 버티는거였는데.. 난 어디서 잘못됐지..? 그냥 내 재산 중에 제일 비쌌던 스아렌을 판게 잘못이였던 것 같아요 그냥 아닥하고 감사하며 쓰는건데
정말 멍청한 과거의 나 자신을 쎄게 갈기고 싶읍니다.. 마시카에 글쓰는거 그만둬 하지마 너 후회해
ㅠㅠㅠㅠ ... 밤중에 감정이 격해져 한탄해봅니다.. 돈 벌어서 꼭 간지나는 장비 입혀줄거예요.. 그때는 절대 직작은 안할겁니다.. 비싸게 사는 한이 있더라도 곧죽어도 완작을 살겁니다.. 오늘 저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어요.... 직작은 안된다 세공은 안된다 특히 자본없는 너는 더더욱 안된다.. 그러니 포기해라..
우울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욧..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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