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서
접는다고 글을 쓴 게 한달정도밖에 안 됐는데
왜 게임을 하고있는가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원래 접었어도 메인은 해왔습니다 (..
새 머리를 하고있는건
제가 산 게 아닙니다
지인 돈 팔아주다가 자기 여환뽐뿌온다고
사줄테니 같이하자고해서
그래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변명 끝
사실 전 이계신 떡밥 나올 때부터 언젠간 밀레가 에린 뿌셔 팝핀 뿌셔 웨이브 뿌셔뿌셔 하는 스토리가 나오겠구나
싶긴 했습니다만
너무 급한것은 아닌가... 하고
(주변에 메인 한 지인들 전부 박웅석 이제 마비노기 디렉터 그만두냐 / 이제 메인 안나오냐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 그런데 1부가 그렇게 끝이 나고 이제 2부는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지인B : 나는 2부에서 베인이나 톨벼 RP로 밀레 목따는게 나오는 생각밖에는 안 나)
지금 가장 큰 설이 두가지가 있는 걸로 압니다...
1. 톨비쉬가 시간을 아예 돌려버린다
- 티저에서 시간이 돌아가는 연출이 보여진 바 있음
- 하이퍼노바→밀레가 터짐 / 이클립스→태양(=톨벼)이 가려짐, 톨비쉬의 사망 가능성?
- 톨비쉬가 자신을 희생해서 시간선을 되감는다?
2. 사실 하늘 까만 팔리아스 이후로 톨비쉬가 어떤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 톨벼가 균열에서 꺼내준 뒤로는 밀레시안이 직접적으로 나서는 미션이 없음
(프로페서 RP / 에레원 만나서 알반-법황청-제로즈-원정대 쫌쫌따리 힘 모아모아 스토리진행 / 에레원RP / 마르에드RP / 보스전)
- 균열에서 남은 기억을 엿보는 (시간의 틈새를 비집어보는?) 연출과 같은 마지막 깃털휘날리 마무리
- 사실 밀레는 아직도 잠들어있고 톨벼가 보여줬다?
정신을 놓지 말라고 했지않습니까! / 내가 기다리고있습니다, 어서 ... (일까요?
그리고... 저와 제 지인들 사이에 대두되고있는
3. 사실 루프물이었다
- 보스전 베인이 흠터레스팅한 말 함 (말안걸어서 스샷없어서 긁어옴)
[.... 이번에도 ... 헛된 걸음을 한 것인가.
조급함에 길을 잃어 버렸군, 그대?
언제쯤이면 그대는 내가 바라는 답을 보여줄 셈이지?
대체 몇 번의 굴레를 거듭해야...]
- 데릉이가 언급한 '복잡하게 뒤엉켜 버린 흐름'
흐름이라고 한 걸 보니
뭐 타임루프물에서 자주 언급되는 인과율이 어쩌구 하는
그런느낌인것같기도 하고.....
정도가 있는데....
어느쪽이 더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