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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지 보름쯤 되었는데 취업이 되었습니다 ^^
게시물ID : gomin_1518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lsZ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15 01:16:40
직장 연봉만으로만 보면 안되는 거긴 하지만 당장 가시적으로 보이는것이 금전적인 것이니까... 퇴직금 포함하면 2천 중반대에요

뭐...축하받을일이고, 축하받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는 작년 하반기 중견기업 공채에 합격하여 잠깐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과 별개로 기존에 교직이수 하던 부분이 꼬여서 입사 취소하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 교직이수를 위한 학점을 채우고 학기 끝나고 노량진에 올라와 취업 접고 임용준비를 하는데....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성적 정정기간 종료 후 학위수여 2주 남겨둔 시점에 교육지원과에서 학과 경유해서 저에게 님 교직이수 그거 0.02점 모자라서 안됨여 ㅇㅇ 포기하셈여 (사범대와 기준이 다르고, 학번별로 발급기준이 다릅니다)이런말을 전해들어서 맨붕에 빠져 1주일 폐인으로 살다가 학원 환불때문에 교육청 민원도 넣어보고 전 난리를 쳤었죠

그러다가 이제 뭘 어떻게 하지? 하는 엄청난 불안감에 쌓여 여기저기 이력서를 미친듯이 찔러넣고 있는 찰라 입이 조금 무거운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ㅇㅇ아 00분야 관심있음? 그거 교육있던데 받아보는게 어때? 취업연계도 해주는거 같던데? 해서 들어보니 들을만 하더군요 애당초 관심은 있던 분야였었고요 그래서 듣다가 어떻게 잘 연결되어서 업계에서는 규모 좀 있는 회사 면접 붙고, 입사가 코앞인데...

자세한 정보와, 준비없이 들어온터라 막연하고 불안하고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게다가 내향+집돌이라 집밖으로 나가길 싫... 아.. 이건 아니네요 무튼... 잘 적응하면 좋을거 같은데 불안하네요 ㅠㅠ

올해 년초부터 이래저래 꼬이니 할머니께서 자주가는 점집에 어머니께서 가셔서 저의 올해 사주를 보니 될일도 안되는 심히 꼬인 사주라고..... 워... 우연의 일치인지 뭔지.... 올해 진짜로 이벤트가 빵빵 터져서 감당이 안될정도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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