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부터 오유를 했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오유 하다보니 공부를 하며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누가 이겨도 누가 권력을 가져도
어차피 나 같이 힘든 사람은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계속 같은 제자리로 힘들면서 나아질수 없고
나아질거라는 희망만 가지며 살 거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투표 의지가 사라지네요
내가 원하는 당이 20~30년을 집권을 하더라도
과정이나 결과를 봐도 나와 같은 사람들은 편해질거 같지가 않네요
내가 원하는 결과를 바라는 기간 까지는 오래 걸릴거 같아서요 거의 너무 확실해요
20대 초중반만 해도 투표 하고 엄청 두근거리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누가 되어도 나는 나아질 겨를이 없는데
내가 왜 투표를 하고 나중을 기대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게 그쪽 당이 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세대가 어떻게 하던 나부터 살고 싶어요...
그렇다고 그쪽이 집권하고 다 가져가는건 반대입니다.
다만 너무 바라는게 큰건지 결과가 크게 보여는것도 없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그냥 항상 같은 결과 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