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임진왜란의 가장큰오해 조선수군의 갑옷이 육군이랑 동일하다는것
게시물ID : history_15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꿀멍멍
추천 : 3
조회수 : 34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4/03 08:54:28
기록을 뒤져보면 수군은 엄청난 비율로 갑옷을 가지고 있어요 판옥선 타고 전투에 참가하는 병사들은 죄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조선의 갑옷을 입고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배위에서 싸우는 병사들이 왜 갑옷을 입지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배위의 전투는 화포전쟁으로 바뀌어서요 그 상황에서 맨몸으로 전투를 치루는것보다는 갑옷을 입는게 당연한거죠 배가 침몰하면 우리는 수영해서 살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에요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만 봐도 침몰한 배에서 뛰어내린 왜국들 목자르거나 건저내는 이야기가 흔한 시대였는데 당연히 배침몰이면 죽는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오히려 전투중에서라도 갑옷을 입고 살수있다면 당연히 입혀야죠 그게 수군이에요
 
그럼 육군은 어떻게 바뀌었냐면 바로 지금의 방탄조끼 특히 미국이 입는 방탄조끼형태의 검은색 갑옷을 주로 입어서요 이거 일본측 기록에 자세히 나오는데 조선군은 검은색의 갑옷을 입는다고 나와요 주로 입는 갑옷이죠
 일본이나 유럽등의 군대에서 장비의 통일이 안이루어지고 개인이 사거나 자체조달하는데 반해 조선은 이미 공무원화되어버렸다는거죠 즉 갑옷의 통일부터 시작해서 무장까지 일관적으로 맞추어져있다는거에요 이 갑옷이 몇벌남아서 지금도 사진으로 볼수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수군의 갑옷이 아닌 이유는 화포와 무기의 발달로 인해 활동성위주로 전화되기 때문에 임진왜란당시에 조선군의 갑옷이라면 바로 검은색갑옷이라는거죠 그리고 세계최초의 방탄복을 개발한것도 조선인데 잘못알려진게 이 갑옷이 너무 두껴워서 여름철에 쩌죽고 움직임이 둔탄하다고 하는데 실제 유물이 두점있어요 그중 하나가 육군박물관에 있는데 이거 보시면 그 흑색갑옷이랑 비슷한 형태에요 생각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그렇게 두껍지도 않아요 근대 그떄당시의 소총정도는 충분히 커벌할수있다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