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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주변에 있는 이 나라의 사람들은 거의 모두 한국 사람입니다.
그들 중 누군가는 좌를, 누군가는 우를 지지합니다.
물론 중도에서 그때그때 노선을 달리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국 사람의 종특이니, 한국인들은 냄비 근성이니, 한국 사람들은 두들겨 패야 정신 차려야 한다는 말을 하는 분들도 한국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부모이고,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배우자인 그들은 나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왔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틀렸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다르다는 표현이 맞고, 사회 통념상의 기본과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당연히 뭔가를 주장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그 권리에 따른 의무도 책임져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구요.
정치적 이념이 다르다고, 노선이 다르다고 적으로 본다는 건 본인도 누군가에게 적으로 인지된다는 겁니다.
세상 살아가는 가장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며, 그 존중과 배려 없이 자신이 뭔가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기꾼의 근성입니다.
존중과 배려...
이 둘만 잘 해도 세상이 편해집니다.